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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선일보사와 외교부(주일 한국 대사관)가 마련한 '제3회 대학생 신(新)조선통신사-통신사의 길을 따라서'가 12월 18일 출발합니다. 2015년 10월 한·일 국교 정상화 50주년 기념행사로 열렸던 '두 바퀴로 달리는 신조선통신사'와 2016년 1월 및 12월의 '대학생 신조선통신사'에 이어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25개 대학에서 추천·선발된 학생들이 참가합니다. 인솔 교수의 지도 아래 일본 쓰시마와 규슈를 거쳐 도쿄까지 이동하며, 탐방 중 조선통신사와 일본 석학들도 만나 한·일 관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두루 살펴볼 예정입니다. 조선통신사가 일본 각지에 남긴 흔적과 기록을 좇아가는 이번 학술 탐사를 통해 바람직한 한·일 관계를 모색해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랍니다.
 

▲행사명: '제3회 대학생 新조선통신사-통신사의 길을 따라서'

▲기간: 2017년 12월 18일(월)~27일(수), 9박10일간

▲참가자: 국내 25개 대학이 추천한 학생 각 1명

▲탐방 코스: 부산~쓰시마~시모노세키~히로시마~후쿠야마~오사카~시즈오카~하코네~도쿄~서울

▲주최: 조선일보사, 외교부(주일본 대한민국 대사관)



출처 : http://news.chosun.com/site/data/html_dir/2017/12/14/2017121400404.html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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