日 쓰시마·규슈·혼슈·도쿄 여정
조선일보사와 외교부(주일 한국 대사관)가 마련한 '제2회 대학생 신(新)조선통신사-통신사의 길을 따라서'가 12월 13일 출발합니다. 지난해 10월 한·일 국교 정상화 50주년 기념 행사로 열렸던 '두 바퀴로 달리는 신조선통신사'와 올 1월 '대학생 신조선통신사'에 이어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30개 대학에서 추천·선발된 학생들이 참가합니다. 인솔 교수의 지도 아래 일본 쓰시마와 규슈, 혼슈를 거쳐 도쿄까지 이동하며, 탐방 중 조선통신사와 한·일 관계에 정통한 일본 석학들도 만나 한·일 관계의 과거와 현재, 그리고 미래를 두루 살펴볼 예정입니다.
조선통신사는 과거 한·일 두 나라 간 공식 외교 사절이자 친선 교류의 상징으로, 한·일 양국은 조선통신사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공동으로 추진 중입니다. 옛 조선통신사가 일본 각지에 남긴 흔적과 기록을 좇아가는 이번 학술 탐사를 통해 오늘날 한·일 양국이 지향해 나가야 할 '평화와 선린 우호'의 정신을 되새겨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랍니다.
조선통신사는 과거 한·일 두 나라 간 공식 외교 사절이자 친선 교류의 상징으로, 한·일 양국은 조선통신사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공동으로 추진 중입니다. 옛 조선통신사가 일본 각지에 남긴 흔적과 기록을 좇아가는 이번 학술 탐사를 통해 오늘날 한·일 양국이 지향해 나가야 할 '평화와 선린 우호'의 정신을 되새겨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랍니다.
▲행사명: '제2회 대학생 新조선통신사-통신사의 길을 따라서'
▲행사기간: 2016년 12월 13일(화)~22일(목), 9박 10일간
▲참가자: 국내 30개 대학이 추천한 학생 각 1명
▲탐방코스: 부산 출발~쓰시마~시모노세키~히로시마~후쿠야마~오사카~시즈오카~하코네~도쿄~서울 도착
▲주최: 조선일보사, 외교부(주일본 대한민국 대사관)
출처 : http://news.chosun.com/site/data/html_dir/2016/12/12/2016121200150.html